고양시 일산동구청 어린이집이 ‘싱겁게 먹어요’ 저염 급식 유아건강 프로그램으로 근로복지공단에서 개최한 ‘직장어린이집 우수프로그램 및 사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영유아기부터 저염 식습관을 갖도록 유도해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전국 어린이집에 저염 실천의 모범으로 선정됐다.
또한 일산동구청 어린이집은 증축 및 시설개선 공사를 시행한데 이어 정원을 9명 늘려 매년 원아모집 시 높은 경쟁률 때문에 애태웠던 직원들의 고충을 어느 정도 해소했다.
이상영 구청장은 “전체 아이들이 맞벌이 부부의 자녀로 하루 10시간씩 어린이집에서 지내고 있다”며 “어린이집이 제2의 집처럼 느낄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세심한 사랑과 관심을 당부해 좋은 결과를 거 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