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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골목상권 보호 속도낸다

슈퍼마켓 협동조합 공동판매센터 건립 추진
대량 공동구매·보관·판매로 물류비 절감
10% 더 저렴하게 상품 공급 경쟁력 강화

광명시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소하동 1335-1에 1천여㎡규모로 슈퍼마켓 협동조합 공동판매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공동판매센터가 건립되게 되면 광명시 소재 슈퍼마켓들이 대량·공동구매, 공동보관, 공동판매를 통해 원가 및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비자에게도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돼 서민경제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 6월중 중소기업청의 국비지원 심사를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2014년 초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최신식 물류시설을 갖춘 공동판매센터로 건립할 계획이다.

공동판매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영세한 중소 점포들이 물류센터를 이용해 시중가보다 10% 정도 저렴하게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대형마트 및 SSM으로부터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달 26일 시 슈퍼마켓협동조합 및 광명전통시장과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총 28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내 고객쉼터, CCTV, 음향장비설치, 환풍기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뉴타운에서 아직 해제되지 않아 인정시장으로 등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새마을시장에도 아케이드 전동창문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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