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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동계체전 ‘종합우승 12연패’ 한뜻

道선수단 빙상·스키 등 전종목 499명 확정… 인천은 186명 출전
내달 18~21일 전국 분산 개최
17개 시·도 3천670여명 참가

다음달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과 강원도 평창, 울산, 전북 전주, 충남 아산 등에서 분산개최되는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할 경기도 선수단이 확정되면서 동계체전 종합우승 12연패를 향한 행보가 시작됐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3일 대한체육회가 마감한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시·도별 참가신청 결과 빙상,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전 종목에 걸쳐 지난 해보다 12명이 늘어난 499명(임원 118명, 선수 381명)을 등록했다.

서울시가 734명(임원 148명, 선수 58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가 두번째로 많은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강원도가 406명(임원 89명, 선수 317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시는 임원 76명, 선수 110명 등 186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세부 종목별로는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에 71명의 임원과 선수가 참가하며 빙상 쇼트트랙 72명, 빙상 피겨스케이팅 40명, 스키 알파인 42명, 스키 크로스컨트리 50명, 스노보드 34명, 아이스하키 50명, 바이애슬론 36명, 컬링 34명 등이다. 본부 임원은 60명이 파견된다.

지난해 금 90개, 은 79개, 동메달 69개를 획득하며 종합점수 1천316점을 획득, 서울시(금 53·은 48·동 57, 993.5점)와 강원도(금 55·은 62·동 53, 975.5점)를 제치고 종합우승 11연패를 달성한 경기도는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달성해 12년 연속 정상을 수성하겠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각 종목별로 강화훈련을 진행중이다.

도는 주 득점원인 빙상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컬링에 주력하면서 빙상 피겨스케이팅과 스키 알파인,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 아이스하키 등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28일 치러진 컬링과 아이스하키의 대진 추첨 결과 도는 컬링 여중부와 남녀고등부, 여일반에서 금메달을, 남중부와 남일반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을 기대하고 있고 아이스하키 초등부와 대학부에서는 2위 입상이 예상된다.

도는 종합우승 12연패 달성을 위해 각 종목별로 강화훈련을 진행중이다.

올해 동계체전은 5개 시·도 8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또 빙상 스피드스케이팅 중등부와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중·고등부 스키 알파인과 크로스컨트리, 컬링 등이 12일부터 16일 사이에 사전경기로 치러진다.

빙상 스피드스케이팅은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리고 쇼트트랙은 울산실내빙상장, 피겨스케이팅은 아산 이순신빙상장, 아이스하키는 서울 목동아이스링크, 스키 알파인은 평창 용평리조트, 크로스컨트리와 바이애슬론은 평창 알펜시아경기장, 스노보드는 횡성 웰리힐리파크, 컬링은 전주 화산실내빙상장에서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세종시가 컬링 남자일반부에 출전해 동계체전 사상 처음으로 17개 시·도가 모두 선수단을 파견해 총 3천670명(임원 1천210명, 선수 2천460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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