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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견검사들 ‘원대 복귀’… 檢 수사력 강화

청와대 등 정부기관서 32명 검찰청 복귀
검사 677명 정기인사 단행

검찰이 청와대와 법무부, 기타 정부기관 등에 파견한 인력을 대거 일선 검찰청에 복귀시켜 수사력을 강화했다.

법무부는 고검 검사(부장검사)급 3명을 포함해 검사 677명을 대상으로 한 정기 인사를 2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대다수 파견 검사의 일선 ‘원대 복귀’가 특징으로 복귀자 수는 32명에 달한다.

검찰은 앞으로 파견 인력을 점진적으로 감축해 일선 검찰청의 수사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인사에서 고검 검사급 3명, 일반 검사 595명(파견 및 부부장 보임 포함)이 전보됐으며 신규 임용자는 79명이다.

법무부는 “능력과 실적 위주로 일선 기관장과 법무부·대검의 부서별 추천 등을 고려해 우수 검사를 주요 보직에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부서 전출 인력을 골고루 배치하고 주요 보직에 여성 검사 5명을 배치했다”며 “신규 검사 선발 과정에서 학업 성취도, 법적 사고력과 국가관·공직관·청렴성·윤리의식 등의 심층 검증을 위해 기존 4단계 역량 평가와 함께 집중적인 심층 인성 면접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검사 지원자에 대해서는 4월중 변호사시험 합격자 발표 이후 신규 임용하며, 법무관 전역자 23명의 신규 임용은 4월 1일자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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