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30 (금)

  • 맑음동두천 24.7℃
  • 구름많음강릉 25.9℃
  • 맑음서울 27.6℃
  • 구름조금대전 25.8℃
  • 구름조금대구 28.3℃
  • 울산 26.5℃
  • 맑음광주 28.5℃
  • 부산 26.3℃
  • 맑음고창 26.5℃
  • 구름조금제주 29.0℃
  • 맑음강화 25.5℃
  • 맑음보은 23.0℃
  • 맑음금산 25.0℃
  • 맑음강진군 28.0℃
  • 구름많음경주시 25.3℃
  • 구름많음거제 26.5℃
기상청 제공

“의정부 시민여러분 자전거 안심하고 타세요”

이용 활성화 위해 전시민 대상 자전거 보험 가입

의정부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3년 연속 43만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

시는 시비 1억3천600여만원을 들여 자전거이용으로 인한 교통사고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전거보험에 재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입 첫 해인 지난 2011년에는 243명(3억4천여만원), 2012년에는 206명(3억8천여만원)의 혜택을 받았다. 사고일 기준으로 2년이내 청구가 가능해 수혜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은 연령, 성별, 직업 등의 구분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험 가입기간 중 전입자도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타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발생한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보험 적용이 가능한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중의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 등이다.

사망(15세미만 제외)과 후유장애시 최고 4천500만원을 보장받으며, 자전거 상해 진단 위로금은 4주 이상 20만원에서부터 8주 이상 60만원까지다.

4주 이상 진단자중 7일 이상 입원시 추가 20만원이 지급되며 자전거 사고 벌금, 변호사 선임비용, 사고처리 지원금 등도 보장받는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보험 가입은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제도적 안전장치”라며 “자전거이용 저변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 건강증진 등 녹색교통 선진도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이 고취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