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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대학, 4년제 신한대학교로 산뜻한 출발

한북대와 통폐합 승격
내년 3월1일부터 개교

 

신흥대학이 4년제 종합대학 승격과 함께 ‘신한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신흥대학교는 지난 22일 오후 신흥대학 벧엘관에서 4년제 종합대학 승격기념 및 교명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신경 설립자와 김병옥 총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학교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흥대학과 한북대학은 지난 1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통·폐합 및 4년제 종합대학으로 승격 승인됐다.

이에 양 대학은 신흥대학의 ‘신’자와 한북대학의 ‘한’자를 합쳐 ‘신한대학교’(信韓大學校)로 교명을 개명하고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김문수 도지사와 문희상 국회의원이 영상을 메시지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에는 수도권 정비법, 군시설보호법 등 규제로 인해 4년제 대학이 허용되지 않았는데 이번 신흥대학의 승격은 한수이북의 경사”라고 축하했다.

김병옥 총장은 “신흥대학의 4년제 승격은 또 다른 시작”이라며 “통합, 승격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10년 내에 경기도권의 명문사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대학은 내년 3월1일부터 2개 캠퍼스, 20개학과, 1천453명의 입학정원으로 새 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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