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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항에 1100척 규모 경기만 마리나 개발

道, 2020년까지 완공

경기도는 오는 2020년까지 화성 제부항과 전곡항, 안산 흘곶항과 방아머리항 등 4개 항에 1천100척의 요트·보트를 정박할 수 있는 ‘경기만 마리나’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300척을 정박할 수 있는 규모인 제부마리나의 경우 사업비 592억원을 들여 7월 착공, 2015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는 항만구역 10만1천㎡에 방파제 344m, 호안(강이나 바다의 기슭을 보호하는 시설) 747m 규모다.

경기국제보트쇼를 개최해온 전고마리나는 200척을 정박할 수 있도록 2009∼2011년 조성을 마치고 운영중에 있다.

사업비 453억원을 투입해 항만구역 6만5천982㎡, 방파제 316m, 호안 130m 규모로 운영 중이다.

흘곶마리나는 300척 정박 규모로 오는 7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칠 계획이다.

방어머리마리나도 같은 300척 정박 규모로 재정 및 수요를 감안해 추진 중이며, 완공 목표연도는 2020년으로 계획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4개 항의 경기만 마리나 사업이 완료되면 경기만이 대한민국 해양레저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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