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1일 신임 관리본부장에 오동희 전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을 임명했다.
김영석 수원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이날 사무총장실에서 임용장을 수여받고 재단 직원들과 상견례 뒤 곧바로 집무에 들어갔다.
오동희 본부장은 “수원월드컵경기장은 전국에서 가장 운영을 잘 하고 있는 경기장으로 알고 있다”면서 “경영선진화 등 재단의 운영 방침에 맞는 경영으로 도시민에게 사랑받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75년 7월에 공직을 시작한 오 본부장은 1997년 경기도 보건복지국 보육계장을 거쳐 2009년 경기도 문화복지국 관광산업과장, 2010년 수원시도서관사업소장 및 수원시박물관사업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 동안 뛰어난 열정과 희생으로 각종 시책사업을 원만히 추진하는 등 행정통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재단은 관리본부장 외에 직원승진, 육아휴직 복귀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도 동시에 진행했다.
김영석 사무총장은 “여러 곳에서 경험이 두루 많으신 관리본부장과 같이 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에 진급한 직원들의 승진을 축하한다”고 밝힌 뒤 “앞으로도 재단이 도시민을 위한 스포츠 선진기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