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혜(의정부 금오중)가 제38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육상 여자중등부 3학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정지혜는 11일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도대표 최종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첫 날 여중부 3학년 포환던지기에서 13m11을 기록하며 이지윤(경기체중·9m39)와 이수진(안양 관양중·7m79)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정지혜는 이어 창던지기에서도 43m58의 기록으로 최지명(성남 대원중·26m26)과 김수정(광명 철산중·25m74)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초부 4학년에서는 이혜성(안산서초)이 멀리뛰기에서 3m62로 위대한(안산 부곡초·3m48)과 원태민(수원 산남초·3m46)을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정진영, 유태환, 엄이레와 팀을 이룬 400m 계주에서도 안산선발이 1분00초58로 안양·과천선발(1분01초69)과 파주선발(1분02초49)을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다.
남중부 2학년에서는 박정환(고양 저동중)이 높이뛰기에서 1m60으로 우승한 뒤 400m 계주에서도 고재영, 양유빈, 최승현과 팀을 이룬 고양선발이 49초24로 파주선발(49초29)과 동두천·양주선발(52초30)을 꺾고 1위에 입상하는 데 힘을 보태 2관왕이 됐고 여중부 2학년 김다영(광명 철산중)은 멀리뛰기(4m70)와 400m 계주(59초45)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부 1학년에서는 정건화(용인고)가 400m 허들에서 1분07초81로 우승한 뒤 400m 계주에서 김지승, 박지우, 김재혁과 팀을 이뤄 용인선발이 47초26으로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2관왕이 됐고 남고부 2학년 이동주(시흥 은행고)는 400m 허들(59초21)과 높이뛰기(1m80)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