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수원FC가 2013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수원FC는 14일 파주NFC 화랑구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서울 광운대를 4-2로 제압하고 프로축구 1부리그인 클래식 팀들이 참가하는 3라운드에 올랐다.
수원FC는 이날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뒤 후반 8분 보그단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광운대 김민혁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32분 이창호와 38분 보그단, 39분 권용현의 연속골로 4-1로 앞서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광운대는 후반 43분 김민혁이 한골을 추가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같은 날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천시민구단과 부산교통공사의 경기에서는 나광현과 김현우가 한 골씩을 뽑아낸 이천시민구단이 2-1로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합류했다.
10년 만에 FA컵에 출전한 FC안양은 13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청주직지FC와 경기에서 9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5-4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에 진출했고 고양 Hi FC는 전남 영광FC를 승부차기 끝에 3-2로 제압했으며 용인시청은 경희대를 1-0으로 꺾고 3라운드 티켓을 손에 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