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에서 3위로 도약했다.
용인시청은 20일 전남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2013 신한은행 내셔널리그 6라운드 목포시청과 원정경기에서 후반 36분 터진 조준재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승리 승점 3점을 보탰다.
이로써 3승1무2패 승점 10점이 된 용인시청은 이날 강릉시청에 1-0으로 패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1점이 뒤져 3위에 올랐다.
강릉시청은 5승1무로 승점 16점으로 단독 선두를 지켰다.
목포시청 양세근이 전반 34분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숫적 우위를 보인 용인시청은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뒤 후반에도 한수원을 거세게 몰아붙였고 결국 후반 36분 조건희의 도움을 받은 조준재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한편 인천 코레일은 전날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2-2로 비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