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승기와 황지수(이상 성남 한솔고)가 2013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 로드부문에서 나란히 남녀고등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홍승기는 지난 27일 전북 남원롤러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로드부문 T200m와 500m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종합점수 14점을 얻어 안익현(전남 여수충무고·10점)과 김민기(안양 동안고·8점)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MVP가 됐다.
또 로드부문 여고부 T200m와 500m에서 각각 1위에 오른 황지수도 종합점수 14점으로 정고은(충북 청주여상·11점)과 신인선(서울 중경고·10점)을 제치고 MVP의 영예를 안았다.
로드부문 여중부에서는 T200m와 500m 우승자 박성미(오산 성호중)가 종합점수 14점으로 1만m 포인트와 2만m 제외종목 1위인 김승미(대전 노은중)와 동점을 이뤘지만 메달수에서 은메달 1개가 많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남중부에서는 1만m 포인트와 2만m 제외경기 우승자인 양선호(성호중)가 종합점수 14점으로 단거리 2종목을 석권한 이란의 모하메드레자 아베디와 동점을 이뤘지만 은메달 1개가 부족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남대일반에서는 엄한준(안양시청)이 종합점수 11점으로 이명규(경북 안동시청)와 동점을 이뤘지만 금 1개, 동메달 1개로 이명규(금 1·은 1)에 뒤져 종합준우승을 차지했고 여대일반에서는 이슬(인천시체육회·12점)과 장수지(안양시청·11점)가 신소영(대구시체육회·14점)에 이어 각각 종합 2위와 3위에 입상했다.
한편 트랙부문 남고부에서는 김진영(14점)과 홍승기(12점·이상 한솔고)가 각각 종합 2위와 3위에 올랐고 남중부 박경휘(안양 비산중·12점)는 종합 3위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