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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중 한가람 3관왕 금빛질주

남중부 800·1500m, 1천600m 계주 우승
과천·김포시청, 남녀일반 1600m 대회신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

‘한국 육상 남자 중거리 유망주’ 한가람(경기체중)이 제42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한가람은 6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선발대회 및 제20회 아시아육상경기 선수권대회, 제21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중등부 1천600m 계주에서 박진우, 김영주, 황원택과 팀을 이룬 경기체중의 두번째 주자로 출전해 팀이 3분41초80으로 하남 신한중(3분42초79)과 부산체중(3분53초79)을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앞서 800m와 1천5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진우, 김영주, 황원택은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또 남일반 1천600m 계주에서는 조일-김광열-엄수현-이요한이 이어달린 과천시청이 3분13초86의 대회신기록(종전 3분14초53)으로 안산시청(3분15초49)과 충남 서천군청(3분16초1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일반 1천600m 계주에서도 장예은-육지은-민지현-오세라가 짝을 이룬 김포시청이 3분42초49의 대회기록(종전 3분45초48)을 세우며 시흥시청(3분49초20)과 충남 논산시청(4분09초11)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여고부 1천600m 계주에서는 400m 허들 우승자 임주연(시흥 소래고)이 임지희, 구소영, 장정윤과 함께 출전해 소래고가 4분14초37로 부산체고(4분23초36)와 경기체고(4분23초67)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며 2관왕에 등극했고 여대부 100m 허들에서는 정연진(인하대)이 14초54로 김유란(동아대·15초56)과 류나희(강원대·15초94)를 꺾고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여중부 1천600m 계주에서는 경기체중이 최다빈, 문시연, 김나영, 조동화를 출전시켜 4분06초49의 기록으로 광명 철산중(4분13초59)과 용인중(4분15초50)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고 남고부 1천600m 경기체고(김남권-박효준-정양연-송수한·3분20초53)와 남대부 성균관대(김의연-이주호-강연하-이우빈·3분12초36·대회신), 남대부 110m 허들 안금찬(안양 성결대·14초65)도 나란히 1위에 입상했다.

한편 1만m 여일반 노유연(부천시청·35분25초98), 여고부 100m허들 이경진(15초56), 남고부 110m 허들 강동수(14초92·이상 안산 원곡고), 남고부 세단뛰기 김기찬(인천체고·14m73)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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