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교육지원청은 9일 철산초등학교 글로벌 인재관에서 300여명의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을 초청해 ‘제2회 Oh~感(감) 활짝! 가족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광명교육지원청 역점과제 중 하나인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는 소하초 김근태 가족의 파란나라 락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21개 팀의 가족이 참가, 중창, 바이올린과 플루트 중주, 뮤지컬 공연, 오카리나, 색소폰, 기타 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특별초청공연으로 광명정보산업고등학교 댄스동아리 ‘스티커즈’의 현란한 춤, ‘아모렘 칸토스’중창단의 중후한 공연은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됐다.
광명교육지원청은 이밖에 교원음악회, 거점학교 클러스터 발표회 등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완기 교육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가족간의 화목이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