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201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13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또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도에 주어지는 종합우승 격인 경기력상을 지난 해에 이어 또다시 수상했고, 전년도 대비 성적 향상이 가장 뛰어난 시·도에 주어지는 성취상까지 받았다.
도선수단은 26일 경북 안동 탈춤공연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배드민턴이 지난 2001년 이후 13년 연속 종목 우승을 차지하고 탁구와 인라인스케이팅이 9연패를 차지하는 등 모두 25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13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도는 총 40개 종목에 출전해 37개 종목에서 3위 이상에 입상하며 진정한 체육웅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4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15개 종목에서 입상한 서울시가 17개 시·도 중 두번째로 많은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개최지 경북은 2개 종목 우승 등 13개 종목에서 입상하며 세번째로 많은 종목 우승컵을 가져갔다.
인천시는 낚시에서 종목우승을 차지했고 배드민턴에서 준우승, 축구와 국학기공에서 3위에 오르는 등 모두 4개 종목에서 입상했다.
도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생긴 이래 줄곧 1위를 지켜온 배드민턴이 인천시와 부산시를 제치고 13년 연속 종목 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탁구가 종목우승 9연패를 차지했고 인라인스케이팅도 9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스쿼시는 6연패를 차지했고 육상은 5년 연속 정상에 올랐으며 합기도와 등산은 대회 4연패, 국학기공은 3년 연속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이밖에 축구와 씨름, 보디빌딩, 철인3종은 2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생활체조와 야구, 당구, 택견, 승마, 라켓볼, 페러글라이딩 등 7개 종목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배구와 사격, 국무도, 그라운드골프, 스케이팅 등 5개 종목에서 3위에 올랐다.
한편 6세의 나이로 국학기공에 출전한 강채윤(과천)은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자 최연소상을 수상했고 볼링 남자 중년부에서는 김병섭(김포)이 2004년 이후 처음으로 퍼팩트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