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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줌마탐험대, 토롱라패스에 섰다

대원 27명 전원, 5천416m 등정 성공

 

경기도 줌마탐험대가 27일 최종 목적지인 히말라야 안나프루나 토롱라패스에 도착했다.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이날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원정에 나선 ‘2013 경기도 줌마탐험대’가 최종 목적지인 토롱라패스(5천416m) 등정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천영미 탐험대장을 비롯한 27명의 줌마탐험대원들은 26일 새벽 4시 하이캠프(4천925m)를 출발해 오전 7시30분 최종목적지인 토롱라패스 등정에 전원 성공했다.

일부 탐험대원들은 구토와 두통을 호소하며 고소병과 탈진에 시달렸지만, 서로를 격려하며 목적지에 무사히 도착했다.

탐험대는 묵티나쓰(3천760m), 카그베니(2천800m), 좀솜(2천720m), 마르파(2천670m)까지 트레킹으로 하산 뒤 차를 타고 베니(830m)를 지나 포카라로 이동할 예정이다.

또 트레킹 종료 후 네팔 담프스 마을에 위치한 현지학교 바누박다 스쿨로 이동해 옷가지와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봉사활동 등 국제민간외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31일 네팔 카트만두에서 출발래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계획이다.

천영미 탐험대장은 “고도가 높아질수록 극심한 두통과 호흡곤란으로 줌마탐험대원 모두 고소병에 시달렸지만 반드시 등정에 성공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토롱라패스 등정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한국으로 돌아가면 경기도 등산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등산 인구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적극 선도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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