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체육회는 최근 불거진 관리 소홀로 인한 총기 사고로 황준하 전 본부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비어있던 본부장 자리에 공석복 도체육회 부장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체육회가 1999년 도종합사격장이 준공된 이래 내부 승진을 통해 본부장을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체육회는 앞으로 사격장 본부장을 외부에서 영입하지 않고 내부 승진을 통해 임명하는 한편 도체육회와 순환보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날 공석복 신임 본부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그동안 사격장 본부장에 퇴역 장교들을 임명해 왔는데 내부 직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내부 승진제를 도입키로 했다”며 “앞으로 체육회는 물론 사격장 직원들에게도 내부 승진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