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행(고양시청)과 노유연(부천시청)이 제4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녀대학·일반부 1만m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이두행은 지난달 30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대학·일반부 1만m 결승에서 30분42초82의 대회신기록(종전 31분11초41)으로 김상훈(충북 제천시청·30분43초16)과 김수길(광주광역시체육회·30분51초59)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노유연은 여대·일반 1만m 결승에서 35분49초15로 강순덕(대전시체육회·36분29초80)과 최보라(경북 경주시청·37분07초95)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200m에서는 김병찬(김포제일고)이 21초54로 송수한(경기체고·21초83)과 임다혁(충남 계룡용남고·22초03)을 꺾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200m에서는 오선애(성남 태원고)가 25초16으로 김기현(경남 마산구암고·25초89)과 문소연(서울 한강미디어고·26초14)을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여중부 높이뛰기에서는 장선영(군포 산본중)이 1m65로 윤지우(양주 덕정중·1m60)와 최문정(대전체중·1m45)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여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이채린(경기체고)이 3m60을 넘어 노현진(대전체고)과 이혜리(경기체고·이상 3m·시기차)를 누르고 정상에 등극했다.
남초부 400m 계주에서는 김상윤, 최범근, 박정수, 서태무가 팀을 이룬 광명 서면초가 55초32로 세종시 연동초(1분01초72)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대·일반 200m에서는 정한솔(김포시청)이 24초04의 대회신기록(종전 24초35)으로 김지은(전북개발공사·24초44)과 이민정(시흥시청·24초46)에 앞서 1위로 골인했다.
한편 남고부 이하늘(경기체고)은 400m에서 48초77로 우승한 뒤 800m에서도 1분51초52의 대회신기록(1분52초13)으로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했고 여고부 김경란(연천 전곡고)도 400m(57초33)와 800m(2분16초18)에서 1위에 올라 2관왕 대열에 합류했으며 남중부 이기범(안산 별망중)도 멀리뛰기(6m30)와 세단뛰기(13m77)에서 우승해 2관왕이 됐다.
이밖에 남녀대·일반 400m 엄수현(과천시청·47초61)과 육지은(김포시청·55초63), 여대·일반 800m 장예은(김포시청·2분11초63), 남대·일반 창던지기 정상진(용인시청·73m59), 여고부 100m 박성면(경기체고·12초28), 여중부 200m 김재연(덕정중·25초94), 남중부 장대높이뛰기 김영주(4m00), 남중부 1천500m 한가람(4분06초67·이상 경기체중), 여중부 1천500m 이희주(4분52초77), 여중부 100m 허들 김예림(16초73·이상 시흥 신천중), 여고부 5천m 김지민(인천체고·16분58초37)도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