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대형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용품 특판전’을 진행한다.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15일부터 캠핑용품 특별전을 열어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텐트·에어베드·에어베개·바스켓 그릴·침낭·체어·캠핑 매트·캠핑 테이블 세트·파라솔·펌프 등 60여 개 품목을 20∼5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캠핑의 필수품인 테스코 패밀리 텐트(4∼5인용)는 11만9천원, 코베아 텐트 24만9천원, 접이식 사각그릴(중) 2만7천900원, 바스켓 그릴 9천900원, 알루미늄 테이블세트 6만9천원, 테스코 침낭 1만5천200원 등이다. 그늘막 1만9천원, 접이식 캠핑의자 1만9천900원, 경질 코펠(5∼6인용) 3만900원에 선보이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키즈 캠핑 용품도 준비했다. 디즈니 텐트 3종을 각각 2만5천원, 간편하게 불을 피울 수 있는 원형 숯을 1천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수원점은 7월 한 달간 캠핑용품 모음전을 진행한다.
그늘막텐트(4~5인용) 3만9천원, 코베아 테이블·의자세트 19만8천원, 콜맨 파이어 플레이스 테이블 16만원, 스마트 미니접이테이블 1만5천900원 등이다.
또 콜맨 파워하우스 버너는 16만원에, 코멕스 아이스박스(56L) 10만9천원, 코펠세트(7~8인용) 7만8천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권선점도 바캉스 대전을 열고 관련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돌핀클럽 보트는 3만1천900원, 돌고래튜브는 1만3천200원, 마운티아 텐트(5~6인용)는 38만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각종 물놀이 용품을 1만~3만원대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부담감을 낮췄다.
이원표 홈플러스 레저상품팀 바이어는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달 캠핑 용품 매출이 작년보다 20% 신장했다”며 “캠핑 초보자들에게 품질도 좋고 저렴한 가격의 캠핑용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