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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북부 지하철 경찰대 배치

1호선 회룡역·의정부경전철 등 주요 노선 투입
작년 의정부역 상해사건 발생에 주민 요구 커져

29일부터 경기북부지역 지하철에도 경찰대가 배치된다.

이번에 배치되는 지하철 경찰대는 지하철 근무조 8명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직 3명으로 구성되며 지하철 1호선 회룡역을 중심으로 의정부경전철과 경기북부의 주요 지하철 노선에 투입 된다.

그동안 경기북부지역은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한 6개 노선의 철도노선이 운행되고 있었으나 지하철 경찰대가 단 한명도 없어 17여명의 지하철 경찰대가 근무하고 있는 경기남부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더욱이 지난해 의정부역의 묻지마식 상해사건이 발생하면서 경기북부지하철 경찰대의 설치에 대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끊이질 않았다.

이는 지역 국회의원인 민주통합당 문희상(의정부 갑)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를 통해 경기북부경찰청의 독립과 함께 경기북부 지하철경찰대의 설치를 강력하게 요청했고 최근까지 지하철경찰대의 배치를 위해 경기지방경찰청과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해 온 결과로 알려졌다.

문 의원 측은 “지하철 경찰대는 향후 2주정도의 시범근무가 끝나면 의정부 회룡역에 정식 지하철 경찰대가 설치되고 가능한 한 경찰관 수도 증원해 나갈 예정”이라며 “일반시민은 물론 어르신들과 어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의 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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