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블루윙즈의 홍철이 수원 팬들로 구성된 블루윙즈 기자단이 선정한 6~7월 블루윙즈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수원은 홍철이 6~7월 치른 K리그 클래식 7경기(6월 1일 경남 전 제외)에 모두 출장해 왼쪽 측면에서 최재수와 완벽한 호흡을 보이며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활약으로 2골 3도움(시즌 2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팀 승리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아 6~7월 MVP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26일 열린 전북 현대와 경기에서는 올시즌 첫 프리킥 골을 포함해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5-4의 짜릿한 승리를 이끌어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주간 MVP를 수상했고 20라운드에서도 1골을 기록하며 주간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올 시즌 수원으로 이적해 최고의 활약을 보이며 팬들로부터 ‘신의 한수’로 평가받는 홍철은 “수원 팬들이 직접 선정해주는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최근 더운 날씨에 많은 경기를 치르고 있어 체력적으로 조금은 힘들지만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몸을 잘 관리해 모든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