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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자전거 교통 메카 부상

광명·군포·의왕 40분 이내 주파 가능

안양시가 수도권 남부지역 자전거 교통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광명시와 군포시, 의왕시 중간지역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각 도시와 연결된 자전거도로가 잘 닦여 있어 어느 곳이든 30~4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안양에서 군포까지는 5㎞, 과천 6km, 의왕 9㎞, 광명 18㎞다.

안양에서 자전거로 과천(안양시청~수촌교~학의천~인덕원사거리~시민로~과천시청 코스)까지는 약 28분, 의왕(안양시청~명학대교~금정역~의왕시청 코스)까지는 약 42분이면 도착한다. 또 서울 여의도는 안양에서 28㎞ 정도 떨어져 있다.

시는 일반 자전거도로는 물론이고 하천 내 자전거도로와 진출입로를 정비하는 한편 자전거도로 곳곳에 공기주입기를 설치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현재 시는 74개 노선에 총연장 135㎞의 자전거도로를 조성한 상태다.

이와 함께 시는 안양역, 관악역, 석수역, 명학역 주변에 자전거 1천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어 운영 중이며 안양역 주변에는 11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자전거 전용주차장이 설치돼 있다.

최대호 시장은 “방학이나 휴가 기간에 자전거 하이킹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이나 직장인이라면 수도권 남부 일주를 권하고 싶다”면서 “시의 자전거 타기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전에 국민 모두가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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