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7일 고용노동부와 합동으로 용인과 화성 및 평택 소재 교량 및 대형탱크 시공현장 5개소의 안전보건관리실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긴급점검은 최근 노량진 배수지 상수도 터널 침수사고와 폴리실리콘 생산공장 물탱크 파열사고 및 방화대교 접속도로 램프교량 붕괴사고 등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공단과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및 평택지청은 긴급점검을 통해 현장 내 유해·위험요인, 안전보건 교육 실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지도했다.
이번 긴급점검은 이달 말까지 경기남부 관내(수원, 용인, 화성, 평택, 안성, 오산) 교량·대형탱크 건설현장 총 22개소를 대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