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지난 6월 공급을 시작한 용인시 수지구의 광교산자이에 ‘계약조건보장제’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계약조건보장제’는 계약자가 아파트를 분양받은 이후에 분양 조건이 변경될 경우 신규계약자뿐 아니라 기존 계약자에게까지 변경된 계약조건을 적용해 주는 분양 방식을 말한다.
GS건설은 중대형 미분양 아파트가 즐비한 용인 수지구에서 안정적인 분양을 위해 계약조건보장제를 전격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광교산자이 분양 관계자는 “초기에 계약한 고객이 좀 더 좋은 동·호수를 안심하고 계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