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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정부3.0’ 비전 ‘정조준’

명칭 ‘의정부3.0’ 변경… 소통 강화·창의행정 추진

의정부시가 정부의 국정 패러다임인 ‘정부3.0’ 비전과 전략 실천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3.0’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국정 패러다임으로, 시는 ‘정부3.0’의 조기 정착을 통한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각 전략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정부3.0’이라는 명칭이 지방정부 공무원에게 자칫 체감도가 저하돼 사업추진에 긴장감이 떨어질 것을 감안, 자체 계획의 명칭부터 ‘의정부3.0’으로 바꿨다.

또한 기존 중앙부처의 10개 중점 추진과제 외에 시민과의 직접 소통기회를 확대하고 창의행정 시책 추진을 위한 2개의 중점 추진과제를 추가했으며 ‘정부3.0’ 전문가를 초빙해 이달 말과 9월 초 두 차례에 걸쳐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직원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장과의 일일데이트 등 시민과의 직접 소통기회 확대, 빅데이터를 활용한 미래전략트랜드(장기전략보고서) 발간, 각 국·소별 조찬토론회를 통한 창의행정을 실현하고 민원권리고지제, 민원후견인제, 민원처리 단축 경고시스템 시행 등 민원서비스 만족도 제고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배수 부시장은 “정부3.0의 비전과 시의 시정방침이 일맥상통한 면이 있어 추진과제 역시 크게 다르지 않지만 공무원들이 시민들에게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고민해야 하는 이유가 좀 더 분명해졌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도시 의정부 건설을 위한 ‘정부3.0’ 추진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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