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롤러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
유가람(안양시청)이 2013 세계 롤러 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유가람은 25일(이하 현지시간) 벨기에 오스텐드에서 열린 트랙 종목 마지막 날 여자 주니어 3천m 계주 경기에서 황지수(성남 한솔고), 박민정(청주시청)과 팀을 이뤄 4분20초851을 기록하며 콜롬비아(4분20초784)에 0.067초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유가람은 이어 열린 1천m에서도 3위에 입상하며 앞서 열린 1만m 제외·포인트 경기와 1만5천m 제외 경기에 이어 세번째 동메달을 획득, 혼자 은 1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 주니어 3천m 계주에서는 이상철(대구시체육회), 김민수(충북롤러경기연맹), 박건우(대구 경신고)가 팀을 이룬 한국이 4분05초402로 베네주엘라(4분05초198)와 콜롬비아(4분05초228)에 이어 3위에 입상했다.
한편 트랙경기가 종료된 가운데 한국은 은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
선수단은 26일 하루 쉰 뒤 27일부터 사흘간 로드 종목 경기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