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맑음동두천 28.7℃
  • 구름조금강릉 33.1℃
  • 구름조금서울 31.2℃
  • 맑음대전 31.4℃
  • 맑음대구 33.8℃
  • 맑음울산 34.1℃
  • 맑음광주 31.6℃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2℃
  • 맑음제주 32.6℃
  • 맑음강화 26.3℃
  • 맑음보은 30.7℃
  • 맑음금산 30.7℃
  • 맑음강진군 32.2℃
  • 맑음경주시 35.0℃
  • 맑음거제 29.5℃
기상청 제공

전국 미분양주택 다시 증가하나

지난달 6만7천672호…전월比 2천600호 늘어

4·1부동산 대책과 후속조치 등으로 기존 미분양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미분양 증가분이 크게 증가하며 전국 미분양 주택이 소폭 증가했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7천672호로, 전월(6만5천72호) 대비 2천600호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 2월부터 5개월 연속 감소하다 다시 증가한 수치다.

특히 4·1 부동산 대책 등의 영향으로 기존 미분양(6월 5천46호→7월 4천128호)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신규 등 증가분이 7월 6천728호(수도권 4천98호, 지방 2천630호)로 지난달(3천222호)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기존 미분양이 지난달 대비 1천273호(서울 230호, 인천 102호, 경기 941호)가 줄어들면서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신규 등 증가분은 4천98호로 크게 늘어났다.

지방은 경남(1천46호), 세종(584호), 충북(349호) 등을 중심으로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으나, 기존 미분양이 2천855호가 해소되면서 감소세를 나타냈다.

규모별로는 85㎡초과 중대형은 2만9천689호(수도권 2만239호, 지방 9천450호)로 전월 대비 405호 증가했으며, 85㎡이하는 3만7천983호(수도권 1만5천187호, 지방 2만2천796호)로 전월 대비 2천195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2만7천194호) 대비 668호(수도권 387호, 지방 281호) 감소한 총 2만6천526호(수도권 1만5천583호, 지방 1만943호)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