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장관기 전국중·고럭비
부천북중과 고양 일산동중이 제4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중·고럭비대회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부천북중은 2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중등부 준결승전에서 강힘찬과 이준혁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사대부중을 49-38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이 대회 결승전에서 사대부중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던 부천북중은 이로써 지난 대회 패배를 설욕하며 지난 38회 대회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을 노리게 됐다.
부천북중은 김어진, 김창대, 강힘찬의 연속 트라이에 이은 강힘찬의 컨버전 킥으로 전반을 28-17로 마친 뒤 후반 시작 2분 만에 사대부중 박우인에게 트라이와 컨버전 킥을 허용했지만 후반 9분 이준혁, 15분 강힘찬, 20분 이준혁이 트라이를 성공시키고 강힘찬이 착실하게 컨버전 킥을 골로 연결하며 11점 차 승리를 마무리 했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일산동중이 전후반 통틀어 6번의 트라이와 5번의 컨버전 킥을 성공시키며 후반 중반 이후 세 번의 트라이와 두 번의 컨버전 킥으로 추격에 나선 인천 연수중을 40-33, 7점 차로 힘겹게 따돌리고 결승에 동행했다.
부천북중과 일산동중의 결승전은 30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이어 부천북고와 고양 백신고의 고등부 결승전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