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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우정청 비상근무체계 돌입

작년 추석보다 소포 물량 22% 증가 예상
17일까지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 가동

경인지방우정청은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쇼핑 상품과 선물 등 소포 우편물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일부터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특별소통대책본부’를 설치해 우편물 완벽 소통을 위한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일 경인지방우정청에 따르면 경인지방우정청은 올해 추석명절 기간 동안 경기·인천지역의 소포물량은 지난해 추석(2천094천개)보다 21.6% 증가한 2천546천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 하루평균 취급 물량도 평상 시(14만1천개)보다 20.6% 증가한 17만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경인지방우정청은 추석 우편물 완벽소통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경기·인천 지역 46개 우체국과 우편집중국, 우편물류센터에 ‘추석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반’을 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지원부서인력 등 기존 1만1천여명의 직원 외에 5천여명의 보조인력을 현장에 추가로 투입, 차량 등의 우편관련 시설과 장비도 보강할 계획이다.

경인지방우정청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평상시 보다 소포우편물이 급증하므로 가급적 조기에 보내실 것을 권해드린다”며 “또한 귀성과 연휴로 집과 사무실을 비우는 경우가 많으므로 우편물 받는 사람의 휴대전화 번호를 꼭 적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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