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기업청은 중기청이 실패 중소기업인들에게 재기의 의지를 심어주고 재도전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재기 중소기업 경영인 힐링캠프’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다음 달 7일부터 11월1일까지 4주간 경남 통영시 죽도에 위치한 죽도연수원에서 합숙으로 진행된다. 교육·숙식비는 전액 무료다. 이를 위해 재단법인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3일부터 24일까지 재기를 원하는 실패 중소기업 경영인을 모집한다.
교육내용은 1주차 심리학자나 의사 강의를 통한 심리치료, 2∼3주차 전문가의 1대1 코칭·멘토링 등을 통한 자신감 회복, 4주차 비전 수립과 실행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