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문 제정 ‘2013 경기중소기업경영대상’ 심사위원장을 맡은 유장춘 기술보증기금 수원평가센터 본부장은 “재무구조도 튼튼하고 매출액 또한 지속적으로 신장하는 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 기업을 중심으로 수상업체를 선정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이어 “수상기업의 경우 업력 및 대표자의 동업종 경력이 풍부해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어 심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제조업·창업기업을 막론하고 기업생존 기초 및 꾸준한 기술개발 노력 등 성장 잠재력에 무게를 둬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받은 ㈜수원금속(대표 홍성숙)에 대해 “지난 30여년 동안 금속처리 부문 선도업계로 우뚝 서고자 꾸준히 기술개발에 매진한 모습이 인상깊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출상을 수상한 ㈜마이크로 사이언스테크, 우수경영인상을 수상한 WB산업 등 12개 업체 모두 독자적인 기술확보와 다양한 노하우 및 네트워크 구축이 잘 돼 있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몇몇 기업들은 자기자본 충실도 개선 및 재무구조 안정을 위한 컨설팅을 받는다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당부했다.
유 본부장은 끝으로 “수상기업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꾸준히 성장·발전해 국가와 경기도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훌륭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