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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정규리그 12일 개막

내년 3월9일까지 270경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12일 막을 올린다.

올 시즌 프로농구는 한국 남자농구의 2014년 농구월드컵 본선 진출과 지난 8월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아마추어 팀들의 반란, 김종규와 김민구 등 대형 신인들의 가세로 그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는 1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모비스와 서울 삼성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9일까지 총 270경기(팀 당 54경기)가 정규리그에 펼쳐진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6라운드의 정규리그를 거쳐 상위 6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6강,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올해는 ‘대형 신인’들이 프로 무대에 데뷔해 모든 팀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경희대 센터 김종규를 뽑은 창원 LG와 ‘제2의 허재’라는 평을 듣는 김민구를 지명한 전주 KCC가 지난 시즌 하위권에서 이번 시즌 얼마나 성적을 끌어올릴지 관심거리다.

유일하게 감독을 교체한 원주 동부는 이충희 감독과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지명한 두경민, 국내에서 검증이 끝난 외국인 선수 허버트 힐 등 새 얼굴들을 앞세워 재도약을 노린다.

이밖에 2011~2012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주역인 안양 KGC인삼공사 오세근은 지난 시즌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던 오른쪽 발목 부상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코트에서 팬들과 만날 채비를 마쳤다.

한편, 프로농구연맹(KBL)은 7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10개 구단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에 앞서 진행된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는 KB국민카드가 2011~2012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프로농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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