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30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5℃
  • 구름조금강릉 33.2℃
  • 구름많음서울 31.8℃
  • 구름조금대전 32.1℃
  • 맑음대구 34.6℃
  • 맑음울산 34.8℃
  • 맑음광주 32.7℃
  • 맑음부산 31.7℃
  • 맑음고창 32.2℃
  • 맑음제주 33.2℃
  • 구름많음강화 26.8℃
  • 맑음보은 31.0℃
  • 맑음금산 31.8℃
  • 맑음강진군 33.7℃
  • 맑음경주시 35.9℃
  • 맑음거제 30.5℃
기상청 제공

삼성전자,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합창단 후원

삼성전자는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합창단 ‘천지꽃’의 한국 방문을 후원했다고 3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이크 마을 출신 할머니와 할아버지 25명으로 구성된 평균 77세 천지꽃 합창단은 지난 1일 용인 문예회관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나의 살던 고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천지꽃 합창단은 ‘아리랑’, ‘고향의 봄’ 등 다양한 우리 노래를 불렀다.

천지꽃 합창단이 한국에서 공연을 꿈꾸며 지난 20년 동안 매일같이 마을회관에 모여 연습해온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공연을 마친 합창단원들은 한국 가정생활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삼성전자 임직원들 집에서 홈스테이를 했다.

지난달 28일 고국 땅을 밟은 천지꽃 합창단은 앞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견학, 한국민속촌 관람, 임진각·국회의사당 방문 등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5일 우즈베키스탄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국제개발협력 NGO(비정부기구) 프랜드아시아와 손잡고 지난 2011년부터 중앙아시아 동포를 지원하는 ‘한민족 愛 희망나누기’ 사업을 진행해왔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