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경경련)와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가 손을 잡았다.
경경련은 지난 8일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와 ‘경기도내 대·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경련과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분위기 조성 ▲기업 경영자문 및 교육 활동 ▲정보 및 인프라 공동활용 ▲지역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협력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손원희 경경련 사무총장은 “대·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했다”며 ”도내 중소기업이 대기업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중공업, 볼보건설기계코리아 등 220여개의 건설기계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