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고의 팀워크로 뭉친 ‘사건 해결사’

평택경찰서 과학수사팀
현장감식 경기지역 ‘으뜸’

 

평택경찰서 과학수사팀이 최고의 팀워크를 자랑하며 사건현장에서 문제 해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은 연간 1천800여건의 각종 사건현장을 누비며 살인, 강도, 성폭력 등 강력사건부터 단순 변사, 화재 등 거의 모든 사건에 함께한다.

팀원은 겨우 7명뿐이지만 팀장을 포함해 15년 이상 감식업무에 종사한 요원이 2명이나 있고 최근에 검시관이 추가로 배치되면서 전문성이 더욱 향상됐다.

특히 지난달에는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이 사망한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로 출동, 시신이 아니라 응급환자였던 여성을 응급조치한 후 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평택경찰서 과학수사팀은 팀장 이하 전 과학수사요원이 똘똘 뭉쳐 사건현장에서 고민하고 또 고민한 결과 지난해 경기청 으뜸과학수사팀에 선정되는 등 경기청 최고의 과학수사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화영 팀장은 “점차 저연령화, 무동기화 하는 범죄에 대응해 감식기법도 그 형태와 패러다임을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며 “사건현장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을 해석하고 증거물을 수집하는 데 있어서 끈기와 열정, 그리고 끈끈한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