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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가치 지킬 것”

김주하 금융지주 부사장
농협은행 차기행장 선임

 

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주하(58·사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을 차기행장으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보다 앞선 지난 12일 농협금융지주 자회사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 부사장을 차기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한 바 있다.

김 차기행장은 내년 1월1일부터 행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김 차기행장은 “이제는 효율성을 극대화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매진할 때”라며 특화된 시장·고객 발굴과 리스크 관리 강화를 선결 과제로 꼽았다.

이어 “비이자 수익을 늘려 수익성을 높이고 금융지주와의 시너지 효과 강화, 정보기술(IT) 시스템 구축에도 주력할 것”이라며 “농협은행의 뿌리인 협동조합의 가치를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장 교체는 임종룡 회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 단행된 농협금융 계열사 대표에 대한 인사다.

이번 농협은행장 교체에 따라 농협생명보험과 농협손해보험, 농협증권 등 다른 계열사의 대표도 조만간 교체 대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차기행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대창고와 숭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농협 남대문기업금융지점장과 금융기획부장, 심사부장 등을 지낸 ‘금융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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