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사진) 의원은 당내 의원 36명으로 구성된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이 20일 오전 7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북한변화에 따른 남북 간 교류전망’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19일 밝혔다. 원 의원은 이 모임의 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인 이주철 박사는 ‘장성택 처형의 의미와 향후 한반도 정세’라는 제목에 강연을 실시한다. 또 인요한 연세대 교수는 북한 전역에서 취재한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북한 의료 실태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한다.
원 의원은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 모임에서 북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향후 한반도 정세와 전망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고 논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