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자로 임기를 마치는 전종생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의 후임으로 차한우(56·사진) 농어촌공사 시설안전처장이 취임한다.
차 신임 본부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다.
차 신임 본부장은 경북 고령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농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1월 농어촌공사에 입사한 이후 사업관리처 시설진단팀장과 기술본부 진단총괄팀장, 인재개발원 인재육성팀장, 경북지역본부 경주지사장, 시설안전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차 신임 본부장은 농어촌 간척사업과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 농어촌 종합개발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기획력과 사업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