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6일 “2월 국회에서는 기초연금법, 장애인연금법, 지방자치개혁법안 등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에 직결되거나 정치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직결되는 만큼 여야 모두 지혜로운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정치권은 그동안 진영 논리에 매몰된 극한 대립과 갈등으로 분열의 정치라는 따가운 질책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연말정국을 거치면서 상대방에게 무너진 정치적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 과제”라면서 “여야 간 협상에 의해서 합의된 것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정훈기자 hoon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