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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오른 아파트 십중팔구는 ‘중소형’

수도권에서 최근 1년 사이 매매가격이 상승한 가구 가운데 중소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8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는 1월 1주차 시세 기준 수도권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347만7천162가구를 대상으로 매매가 상승을 조사한 결과, 29만7천211가구(8.5%)가 1년 전보다 매매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25만2천699가구로, 85%를 차지했다.

지난해 1월 1주차 시세 대비 매매가가 상승한 가구 중 중소형 아파트 가구수가 가장 많은 곳은 3만231가구의 서울 송파구였다.

이어 서울 강남구 1만8천826가구, 수원시 1만5천590가구, 용인시 1만1천950가구, 평택시 1만396가구 순으로 많았다.

경기지역에서는 고양시 8천895가구, 안성시 8천795가구, 안양시 8천668가구, 성남시 7천120가구, 광명시 6천636가구 등이었다.

한편, 인천지역은 서구와 부평구에서 7천672가구와 6천277가구를 각각 기록했다.

주로 서울과의 진출입이 비교적 수월한 지역으로,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일부 세입자들이 중소형 아파트 매매로 돌아서 매매가의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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