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8조3천46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건설협회는 8일 공공공사 수주액은 3조3천258억원으로 19.7% 늘어난 반면, 민간공사 수주액은 5조211억원으로 11.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공부문 공종별로는 토목이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건설공사를 비롯해 항만과 철도, 상하수도 등에서 고루 호조를 보이며 14.6% 증가했다.
민간부문은 공종별로 토목이 28.5%, 건축이 7.8% 각각 줄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