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5 (금)

  • 구름많음동두천 25.7℃
  • 구름많음강릉 29.4℃
  • 구름많음서울 26.1℃
  • 구름많음대전 28.1℃
  • 구름조금대구 31.5℃
  • 맑음울산 32.3℃
  • 구름많음광주 29.4℃
  • 맑음부산 25.1℃
  • 구름많음고창 29.4℃
  • 맑음제주 32.4℃
  • 구름조금강화 22.2℃
  • 구름많음보은 28.1℃
  • 구름많음금산 28.5℃
  • 구름조금강진군 30.5℃
  • 맑음경주시 33.9℃
  • 맑음거제 26.9℃
기상청 제공

안양시 중소기업 살리기 박차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천500억원 지원
전년比 60억원 늘려… 시설자금 기간 5년

안양시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1천500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천440억원 대비 60억원이 늘어난 액수다.

이 중 800억원은 운전 및 기술개발 자금으로, 500억원은 시설자금으로 지원하고, 특별시책자금 200억원도 책정돼 있다.

운전·기술개발자금은 여성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여성기업운전자금 명목으로 50억원이 지원되고, 기술인증 및 제품·기술·공급처를 확보한 창업자에게는 20억원의 창업자금이 배정됐다.

원자재 구입 등으로 자금을 급하게 필요로 하는 기업체에 대해서는 단기자금 명목으로 30억원이 지원된다.

근로자 복지에 기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업체에 지원되는 가족친화경영 자금으로는 10억원이 신설됐다.

이밖에 자금을 필요로 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일반운전자금 700억원은 상반기 400억원, 하반기 300억원으로 각각 나눠 업체당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시설자금으로는 지역 소재기업의 시설확장이나 국내 및 해외투자기업이 본사 또는 공장을 지역으로 이전하는 데 따른 비용이 해당된다.

특별시책자금 중 신규고용자금(90억원)은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하거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중기육성자금 지원대상은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업체로서 운전·기술개발 및 특별시책자금은 3년, 시설자금은 5년을 기간으로 한다.

융자금리는 운전·기술개발자금 및 특별시책자금 1.5%, 시설자금 1%, 우대기업은 2%를 시에서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