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사진) 의원은 19일 “쌍용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이 박근혜 대통령과 만남에서 1조원의 투자를 약속한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 한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이날 성명서에서 “박 대통령께서 평택 지역경제와 국가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단히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내신데 대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의원은 “쌍용차가 제2의 비상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외교 성과가 쌍용차 사태 해결에도 희망적인 기대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하고 “정치권도 쌍용차가 완전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정훈기자 hoon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