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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정보 털린 카드사 3곳 유출여부 조회 서비스 실시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1억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NH농협카드와 KB국민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 3사는 개별 고객이 자신의 정보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는 확인란을 인터넷에 게재했다.

이날 롯데카드 관계자는 “지난 17일 오후 9시부터 피해 여부 인터넷 조회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고객은 카드사 홈페이지에 있는 고객 안내창에서 개인별로 자신의 정보유출 여부를 상세히 조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카드는 향후 피해 고객에게 이메일과 서면 등을 이용해 관련 내용을 통보할 계획이다.

농협카드와 국민카드도 지난 17일부터 홈페이지에 정보 유출 조회창을 개설했다.

이들 카드사 측은 “유출된 개인 정보는 성명과 전화번호, 주소 등으로, 개인별로 유출 항목에 차이가 있다”며 “아직 구체적인 사고 발생 접수는 없지만, 혹시라도 유출 사실을 악용한 스미싱과 보이스피싱 등 불법 문자가 발송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사들은 각사 공식 콜센터(국민카드 ☎1588-1688, 롯데카드 ☎1588-8100, 농협카드 ☎1644-4000)가 아닌 곳에서 온 전화나 문자메시지에는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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