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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시민 55% 주거환경‘만족’ 대중교통·문화체육 분야는 ‘불만’

道와 68개 항목 공동조사

남양주시 시민들은 주거환경과 대기, 수질 등 환경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해 하지만 대중교통 분야와 문화체육 분야에 대해서는 불만족스러워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지난해 9월23일부터 10월7일까지 경제, 교통, 환경 등 9개 부문 68개 항목에 대해 경기도와 공동 실시한 ‘2013년 제2회 남양주시 사회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남양주시민들은 주거환경에 대해 55.3%가 만족하고 있으며, 불만족은 14.5%로 나타났다. 대기, 수질 등 환경 분야도 54.6%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경기도 전체 평균보다 20.6%p가 높은 수치다.

불만족 분야로는 버스, 전철, 환승시설 등 대중교통 분야가 26.9%, 문화도서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 분야가 15.2% 순으로 조사됐다.

가구원별 조사에서는 우선해야 할 사회복지 정책으로 노인복지사업 확대(38.5%), 출산·보육지원(35.6%), 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자, 소년소녀가정 등 요구호 보호사업(17.2%)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장 우선해야 할 부문에 대해 일자리 발굴사업(36.9%), 취업 알선(32.9%), 창업 등 지원(13.3%), 직업훈련(10.9%)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특성부문 조사에서는 남양주시가 향후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32.7%), 선진 교통인프라 및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31.8%), 도시 환경정비(16.1%)를 꼽았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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