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8 (일)

  • 구름많음동두천 28.2℃
  • 흐림강릉 32.6℃
  • 구름많음서울 29.2℃
  • 구름많음대전 29.4℃
  • 구름조금대구 30.6℃
  • 구름조금울산 29.6℃
  • 맑음광주 28.5℃
  • 맑음부산 28.7℃
  • 맑음고창 28.8℃
  • 맑음제주 30.1℃
  • 구름조금강화 27.2℃
  • 구름많음보은 28.4℃
  • 구름많음금산 30.1℃
  • 맑음강진군 28.9℃
  • 구름조금경주시 30.4℃
  • 맑음거제 27.6℃
기상청 제공

인삼+두충+우슬=골다공증 개선

농진청, 쥐 실험 연구결과
복합물 투여군 회복 빨라

인삼과 두충(杜沖), 우슬(牛膝)을 섞은 ‘인삼복합물’이 골다공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4개월동안 정상 쥐와 난소를 절제해 골다공증을 일으킨 쥐, 난소를 절제하고 인삼복합물을 투여한 쥐, 난소를 절제하고 골다공증 치료약을 투여한 쥐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실험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골다공증은 장기적으로 발생되는 질병인데 난소를 적출하면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해 단기간에 유발된다. 이때 혈청 중 오스테오칼신의 증가는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한 여성에게는 골다공증 발현을 의미하며, 알카라인포스포타제는 골형성의 지표로서 골파괴가 발생한 상황을 나타낸다.

연구결과 오스테오칼신의 경우, 난소를 절제해 골다공증이 유발된 그룹이 정상군보다 14% 증가됐으며, 인삼복합물 투여군은 정상과 같은 102% 회복됐다.

또 알카라인포스포타제는 인삼복합물 투여군이 골다공증 유발군보다 43%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퇴골 골밀도 함유량은 인삼복합물 투여군이 골다공증 유발군보다 골밀도가 54% 증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승표기자 sp4356@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