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0일 오후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역대 CEO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홍영만 현 사장과 정재룡 18대 사장, 김우석 20대 사장, 이철휘 21대 사장, 장영철 22대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캠코의 지난 50여년을 뒤돌아보고, 향후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발돋움하기 위해 역대 CEO들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미래발전 전략 방향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현직 CEO들은 캠코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기 위해서는 강한 윤리와 직업의식을 기반으로 혁신과 화합을 통해 조직역량을 극대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이번 간담회는 전임 사장들께 캠코의 발전방향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선배들의 경영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전임 사장들께서 보여준 열정과 지혜, 땀의 흔적을 자양분으로 캠코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