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일표(인천 남갑·사진) 의원이 조희대 대법관후보자 인사청문회 새누리당 간사로 선임됐다.
다음달 3일 차한성 대법관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새 대법관 선출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구성된 가운데 13명의 청문위원(새누리당 7명, 민주당 5명, 진보당 1명)이 확정됐다.
홍 의원은 “이번 청문회에서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실시할 것”이라며 “그러나 청문회에서 후보자에 대한 인물, 직무수행 능력 검증과는 관련 없는 국정원사건 등 사법부 판결을 문제 삼는 등 정쟁으로 흐르는 것은 원활한 청문회 운영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은 만큼 지양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정훈기자 hoon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