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포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영우 국회의원, 윤영창·이강림 경기도의원, 서장원 포천시장, 이부휘 시의회 의장, 김종천 시의원,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등 지역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취임한 최남수 대장은 1991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23년 동안 화재 등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열정을 쏟았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 및 홀몸노인 가구 기초소방시설 보급활동 참여와 화재·구조·구급 현장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최 대장은 “명예나 영광에 앞서 막중한 임무와 역할에 걱정이 앞서 어깨가 무겁다”며 “능력이 탁월하고 맡은 임무를 100% 이상 발휘할 수 있는 대원들이 있기에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포천=진양현기자 jy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