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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농협·수원축협, AI 방역 총력 ‘맞손’

비상상황실 방문 물품 전달

 

경기농협과 수원축협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는 지난 14일 수원화성오산축산농협(수원축협)과 함께 화성시 비상방역상황실을 방문, 상황실 근무자를 격려하고 방역복 1천벌과 소독약 30박스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농협은 지난달 16일 전북 고창의 종오리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이후 비상근무와 함께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4천700회에 달하는 예찰활동을 펼쳤다.

이와함께 공동방제단과 축협 자체차량 30여대를 이용한 소독활동을 4천회(가금농가 3천600회, 철새도래지 500회) 실시했으며, 생석회 38t, 소독약 2천900ℓ, 방역복 1천400벌을 축산농가에 지원하는 등 관내 지역 농·축협과 함께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원축협 역시 남양호 인근 철새도래지 및 시화호 인근 주변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화성시 온석동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확진 후 화성시 남양동에 사료 환적장을 설치하고 직원을 투입해 24시간(3교대) 방역활동을 실시 중이다.

조재록 경기농협 본부장은 “경기농협은 도내 지자체 및 수원축협 등 관계기관들과 협조를 통해 앞으로도 방역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며 “또 현재 27개인 공동방제단을 올해 11개를 더 늘여 향후 AI가 재발시 조기 종식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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